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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블로그16

일상블로그 (8) 비오늘 날 자차 출근하는 건 처음인데 오늘 부처님 오신 날이라서 남자친구는 출근을 안했다. 오늘 차도 집에 있겠다. 차 타고 갈까 싶긴했는데 이런 저런 불안한 생각이 들어서 그냥 버스 타고가야지~ 했는데 남자친구가 데려다준다길래 안심하고 점심 먹었는데... 차 끌고가란다 이럴 때 연습하는거라고 차 끌고 갈 계획이 없었어서 그 순간이 너무 당황스러웠다. 어차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엔 늦은 시간이긴 했다. 그래서 그냥 끌고나왔다... 근데 휴대폰 네비게이션이 내가 아는 길 말고 다른 길을 알려주더라 경부고속도로 갈라지는 터널로... 그렇게 큰 도로에 갈 필요가 없는데 거기서 고양이 시체도 봤다. 아무래도 자동차가 정말 많이 다니는 곳이다 보니 살가죽이 찢어졌는지 장기가 밖으로 다 튀어나와 있더라. 피하려고는 했는데 하필 내 차선이라 내 차선 벗어.. 2024. 5. 16.
일상블로그 (7) 상처주는 것에 자각이 없는 사람. 5/11 (토)600일에 아무것도 안 해서 기념일 챙긴다고 떡볶이 먹었다… 이번 기념일은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서 쉬었네신전 마라로제 떡볶이가 맛있진 않았다. 신전 라이스도 김치참치 조합이라 별로였다. 치즈라이스는 안 팔려나아니면 신전 떡볶이 소스+모짜렐라 치즈 이거 생각해서 주문했던 건데 아쉽다. 그래도 맛있었다.신전 튀김 중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치킨링이다. 무조건 시킨다. 마라로제에 치즈추가는 비추천5/13 (월)…컴활 2급 시험을 봤다.붙은 느낌은 안 들었다. 다만 전보다는 문제가 훨씬 눈에 잘 들어왔다. 그래도 다음에 또 시험을 보게 된다면 그때는 꼭 붙자. 실기 공부 다 끝내고 해 보자.평택상공회의소가 고덕으로 이전해서 좀 멀리 나왔는데 신기했다. 버스 타고 삼성전자 쪽으로 넘어오는 구역부터 .. 2024. 5. 14.
알바면접 다 떨어진 알바생 일상 블로그 (6) 부모님 첫 당근거래는 실패! 알바가 안 구해진다. 그래서 그냥 알바 하나만 하기로 했다.낮에 일어나니까 같이 일하는 언니한테 연락이 와있더라어떤 알바생이 나보고 시간을 좀 바꿔달라는 연락이었는데월요일 내가 대타하는 거면 몰라도내 알바 시간이랑 바꾸는 건 안되지.게다가 월요일에 좀 많이 어색한 분이라 패스게다가 월요일에 컴활 시험도 있는데...역시 일주일이 지나가니까 집에 먹을 게 없다.저번에 얼려뒀던 어묵으로 어묵볶음을 했다.어묵을 냉동고에 넣어둬서 얼었는데얼은 상태로 하나하나 떼지기도 했고뜨신 물에 넣으니 1분도 안 돼서흐물흐물 해지길래 편했다!사각 어묵을 그냥 얼려놔도 편하게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밥 차려주려고 만든 건데어차피 좀 있다가 부모님 거래하실 때나갈 건데 저녁 먹지 않을까 해서안 먹겠대그래서 나 혼자만 떡볶이 파스.. 2024. 5. 12.
600일 만난 날 일상블로그 (5) 새벽에 배고파서 남자친구랑 하나씩 끓여서 나눠먹었다.난 이렇게 하나하나 끓여서 각자 하나씩 먹는 게 좋다.우리가 한 5시에 잠들었나...오늘 남자친구가 엄청난 지각을 해버렸다.나도 오늘 면접이 있었어서 (결국 안 가게 됐지만...)알람을 9시 30분부터 1시까지 쭉 30분 간격으로맞춰놨었는데 그 알람을 듣고 우리 둘 다잠에서 깼다. 난 출근도 아닌데 괜히나까지 엄청 놀라서 헉! 지금 몇 시야 하고 핸드폰 보니까9시 30분... 그 와중에 남자친구가이미 지각인데 30분만 더 자고 출근하자그 말 듣고 나는 그래도 되는 거야? 하면서 남자친구품에 자동으로 안기기 그 상태로 11시 30분까지 잤다.회사에 도착했을 때는 거의 1시 됐지 않았을까??이런 소동도 있었고남자친구랑 만난지 벌써 600일이 됐다.만난 지 .. 2024.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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