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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일 만난 날 일상블로그 (5) 새벽에 배고파서 남자친구랑 하나씩 끓여서 나눠먹었다.난 이렇게 하나하나 끓여서 각자 하나씩 먹는 게 좋다.우리가 한 5시에 잠들었나...오늘 남자친구가 엄청난 지각을 해버렸다.나도 오늘 면접이 있었어서 (결국 안 가게 됐지만...)알람을 9시 30분부터 1시까지 쭉 30분 간격으로맞춰놨었는데 그 알람을 듣고 우리 둘 다잠에서 깼다. 난 출근도 아닌데 괜히나까지 엄청 놀라서 헉! 지금 몇 시야 하고 핸드폰 보니까9시 30분... 그 와중에 남자친구가이미 지각인데 30분만 더 자고 출근하자그 말 듣고 나는 그래도 되는 거야? 하면서 남자친구품에 자동으로 안기기 그 상태로 11시 30분까지 잤다.회사에 도착했을 때는 거의 1시 됐지 않았을까??이런 소동도 있었고남자친구랑 만난지 벌써 600일이 됐다.만난 지 .. 2024. 5. 11.
쉬는 날 일상 블로그 (4) 남자친구가 남은 담배가 없다고 편의점을 갔다걸어가자고 했는데 귀찮게 왜 걸어가냐고 물어보더라편의점이 코앞인데 차에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게더 귀찮다고 했는데결국에 차에 탑승 오빠 담배 한 보루랑 에너지 드링크트러플 맛 새로 나왔길래 하나 주워왔다.오늘 딱 기출문제 강의 빼고 컴퓨터 일반, 스프레드 시트 강의 다 봤다.이거 다 보는데 대략 한 10일 정도? 10일 동안 20강 본거면하루에 두 개 정도밖에 안 봤다니...집중력 무슨 일... 기억에 남는 거? 거의 없다. 강의 듣는 내내 집중을 제대로 못했다.내가 아에 모르는 내용을 공부하다 보니 집중이 되질 않았다.강의는 다 봤지만 어쨋든 처음부터 다시정리해야 한다.낮에 일어나서 친구 만나러 가는 중...롯데리아에 피규어 있으면 여기서 먹고없으면 장소를 옮.. 2024. 5. 10.
일상 블로그 (3) 오늘 이마트24 면접보고 왔다! 오늘도 난 돈이 부족해서 일을 구하러 나갔다.오늘은 이마트24, 금요일엔 GS25 다 우리 집에서 1시간 이상떨어져 있는 곳이다. 그래서 붙을 거라는 기대는 하지도 않는다.그래도... 그냥 면접을 보러 갔다.분명 아침에 눈을 뜨고 남자친구를 배웅해 준 기억이 있는데눈 뜨니까 이 시간이더라.잠든 기억이 없는데... 어두웠다가 밝은 빛이 탁 하고들어오는 느낌의 잠이었다.깜빡거리는 빛 같은 잠?방울토마토가 벌써 많이 자랐다.씨앗 5개 중 3개가 나왔는데 1개는 시들었다.그래서 2개가 무럭무럭 자라나는 중이다.언제 열매까지 열릴까... 생각보다금방 자라고 있기는 한데방울토마토 색깔은 파랑이었다 내 친구도똑같은 재배키트를 샀는데 빨강 씨앗이더라흠... 다이소는 왜 씨앗에 색상을 입힌 거지?어제 비가 많이 와서 그.. 2024. 5. 9.
퇴직자 일상블로그 (2) 오늘은 순대국밥 가게 첫 출근 퇴직! 오늘은 순대국밥 가게 첫 출근이었다.시급 10,000원 2시간 30분점심시간 출근이라서 굉장히 바빴는데첫 출근이다 보니 알려준 것도 없고뭘 배우지도 않았는데“그거 하지 말고 이거 해라가서 주문받아라 이거 이렇게 둬라밥그릇은 저기다 둬야지얼른 갖다 놔라” 등…첫 출근이고 나 같은 경우에는 패스트푸드점이나 편의점 경력 밖에 없으니 사람을 대하는 일이 익숙한 듯 불편했다.우선 국밥 집에 오는 연령층이 너무나도 불편했다.시장이다 보니까 아저씨들, 50대인 사람들이 많이 오는데 이게 제일 불편하다여기서 오래 버틴다고 한들나중에 일하다가손님이랑 문제 생길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설거지만 2시간 20분을 하더라손가락이 진짜 계속 찝히는 느낌여긴 정말 아니다라든 생각이 들어서일 끝나고 보건증 다시 돌려받고 나왔다”익숙.. 2024.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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