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라탕1 일상블로그 (8) 비오늘 날 자차 출근하는 건 처음인데 오늘 부처님 오신 날이라서 남자친구는 출근을 안했다. 오늘 차도 집에 있겠다. 차 타고 갈까 싶긴했는데 이런 저런 불안한 생각이 들어서 그냥 버스 타고가야지~ 했는데 남자친구가 데려다준다길래 안심하고 점심 먹었는데... 차 끌고가란다 이럴 때 연습하는거라고 차 끌고 갈 계획이 없었어서 그 순간이 너무 당황스러웠다. 어차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엔 늦은 시간이긴 했다. 그래서 그냥 끌고나왔다... 근데 휴대폰 네비게이션이 내가 아는 길 말고 다른 길을 알려주더라 경부고속도로 갈라지는 터널로... 그렇게 큰 도로에 갈 필요가 없는데 거기서 고양이 시체도 봤다. 아무래도 자동차가 정말 많이 다니는 곳이다 보니 살가죽이 찢어졌는지 장기가 밖으로 다 튀어나와 있더라. 피하려고는 했는데 하필 내 차선이라 내 차선 벗어.. 2024. 5.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