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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블로그15

일상블로그 (11) 방울토마토 화분 옮겨주기, 예방접종 동물병원 방문 아침에 일어나니까 방울토마토가 아예 쓰러져있어서미루고미뤘던 화분 옮기기를 해줬다.화분 모양대로 줄기가 뻗어있는게 신기하다반갈라서 각각 하나씩 심어주고 물까지 주면 완성.아직 방울토마토 열리는 걸 못 봤다. 추가로 관리해줘야하는 걸로 아는데… 그냥 막 자라게 두고있다.아침에 상에 묻은 빨간 소스를 핥았길래 급하게 물이랑 이유식 섞어서 물 많이 마시게 했다… 에고 이녀석아젤로~ 들고 출근 끊어야지 피울 때마다 목에 느낌이 너무 이상해 저릿저릿하게 목 끝쪽에 그런 느낌이 남는다출근하는 길 풀냄새가 가득히 난다오늘 알바 마치고 묘석이 동물병원 가는 길무거운 구름 사진도 찍고묘석이 동공 짱 커졌다 병원에서 주사 다 맞고나서 찍은 사진.마트에서 장도 좀 보고 일부러 돈 아끼려고 버거킹 가려던 거 안가고 장봤는데 어.. 2024. 9. 18.
일상블로그 (10) 추석날 가족들과 외식 그러나 난 오늘도 알바 엄마네서 일찍 나왔다! 거의 8시 정각에 나와서 역으로 걸어갔다.아슬아슬하게 전철시간도 맞고(?) 아 조금은 여유롭게? 버스도 조금 여유롭게 시간이 맞아서 9시 전에는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아파트 앞에 거의 다 도착해서 친오빠가 자전거를 타고 등장했다. 오늘은 뭔가 시간대가 비슷비슷해서 낭비되는 시간이 없는 느낌?아파트에 도착하고나서 찍은 사진인데 오늘 하늘이 참 푸르렀다 구름들도 옹기종기 모여서 좋은 질감을 만들고… 어느 부분은 쨍하게 푸른색이고친할머니 친할아버지 산소에가서 절 좀 드리고 가족들끼리 명륜진사갈비에 왔다! 명륜진사갈비는 처음 와보는데 아빠 말로는 별로라고 그랬다 그래도 오빠가 갈비를 많이 먹고싶어해서 이쪽으로 가기로 정했다 나도 가보고싶었기도 하고고급진 느낌뷔페에 이런 떡볶이나 튀김류.. 2024. 9. 16.
일상블로그 (9) 짬뽕의 달인 춘추관, 매주리 카페에 가보았다 9/14 (토)오랜만에 쉬는 날 할머니 집에 들렀다가 가족들과 짬뽕을 먹으러 가는 길그렇게 도착한 곳은 짬뽕의 달인 춘추관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여기는 주문하고나서 음식 나오는 속도가 참 빠르다 5분도 안되어서 다 나오는 느낌?굴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엄마랑 나는 홍굴짬뽕국물에서 굴향이 정말 많이 난다. 난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지만 맛있게 먹었다. 여기는 항상 양이 많아서 짬뽕 하나 시켜서 둘이 나눠먹고도 남는다 나중에는 여기서 차돌짬뽕 먹고싶다 남자친구랑 와서 먹어야겠다이모가 어제 술을 마신 이슈로 이모랑 사촌동생은 속풀이 짬뽕소스가 부어져서 나오는 건 아닌데 다들 귀찮아서 부먹으로 결정 (소스 따로 제공)깐쇼새우는 칠리소스랑 하얀소스가 같이 나오는데하얀소스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깐쇼새우랑 매우 잘.. 2024. 9. 16.
일상블로그 (8) 비오늘 날 자차 출근하는 건 처음인데 오늘 부처님 오신 날이라서 남자친구는 출근을 안했다. 오늘 차도 집에 있겠다. 차 타고 갈까 싶긴했는데 이런 저런 불안한 생각이 들어서 그냥 버스 타고가야지~ 했는데 남자친구가 데려다준다길래 안심하고 점심 먹었는데... 차 끌고가란다 이럴 때 연습하는거라고 차 끌고 갈 계획이 없었어서 그 순간이 너무 당황스러웠다. 어차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엔 늦은 시간이긴 했다. 그래서 그냥 끌고나왔다... 근데 휴대폰 네비게이션이 내가 아는 길 말고 다른 길을 알려주더라 경부고속도로 갈라지는 터널로... 그렇게 큰 도로에 갈 필요가 없는데 거기서 고양이 시체도 봤다. 아무래도 자동차가 정말 많이 다니는 곳이다 보니 살가죽이 찢어졌는지 장기가 밖으로 다 튀어나와 있더라. 피하려고는 했는데 하필 내 차선이라 내 차선 벗어.. 2024.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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