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블로그 (13) 내 몸은 소중해 묘석아, 새벽공부, 송편떡볶이, 야식 떡볶이

오후10시에 알바 끝나고 담날 바로 오전 9시 출근이라
자기 싫어서 커피 한캔이랑 공부 시작

묘석이녀석 자꾸 방해한다… 짜증짜증

방해하더니 어느 순간 자고있네 ㅋㅋㅋㅋㅋ

오늘 아침에 나왔더니 날씨 상태가… 엄청엄청 매우 흐림

7시 5분쯤에 잠들고 7시 45분에 알람도 안 들었는데 눈이 떠졌다. 졸린 상태라서 몬스터 하나 사들고 출근

알바가 끝나고 집에오니 캣타워랑 이노시톨이 도착해있었다! 예정보다 빨리 왔네

뚝딱뚝딱 열심히 조립해서 묘석이한테 구경하라고 올려도 주고~

이렇게 꾸며도 줬는데 올라가지는 않고 바닥에서만 생활한다… 고양이 수직생활한다며… 왜 수평생활하는데 우리 묘석이

요즘 다낭성증후군이 너무 심한지 생리 안한지도 오래 됐고 얼굴에 여드름이 엄청 많이나서 판토테신이랑 추가로 이노시톨까지 챙겨먹으려고 한다. 23년 11-12월부턴가? 아니다 피임약 끊고나서부터는 아예 생리를 안하는 것 같다 부정출혈만 가끔있고 하 얼굴 여드름 너무 심해서 스트레스 받는다. 다낭성이 치료가 되어야 여드름도 들어가겠지 생리 잘할 때는 피부 괜찮았는데 ㅜㅜ 너무 슬프다 어딜가나 내 피부 얘기를해서 어느 순간 얼굴 가리기에 급급…해졌다

송편으로 떡볶이 만들었는데 맛없다! 국물에다가 밥만 먹었다

아 오늘 묘석이 왜이러는지 너무 화가나더라!!
오늘 묘석이가 자꾸 달려들어서 무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 용량 초과로 멍~~~ 때리는데 그틈을 타서 마음껏 씹고 뜯고 할퀴고 그러더라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날 뻔했다 그냥 니 하고싶은대로 해~ 하고 가만히 있었더니 금방 포기하고 가더라… 팔에 흉이지고 상처가 늘어가면 마음이 아파서… 이제 긴팔만 입고 살아야하나

야식으로 떡볶이!! 오징어튀김이 너무 맛있어
치즈스틱은 솔직히 롯데리아 따라 잡은 곳 없는 듯
치즈스틱릉 롯데리아가 제일 맛있어…
오징어 튀김 50개 쌓아놓고 먹고싶다. 말랑말랑 질기지않고 툭툭 잘 끊기는 식감이라서 그런지 먹기 좋다
근데 그런 느낌은 있다 가짜오징어! 이런 느낌? 근데 맛있어 ㅋㅌㅋㅋㅋㅋㅋ